한수원-중진공, 에너지 중기 해외진출·기술수출 지원 협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외사업 수주 연계 중소기업 진출기회 확대 ▲해외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인큐베이터 및 기술교류센터 참여 지원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선진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인력 확보 지원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과 중진공 관계자들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에 앞서 협의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도와 동반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해 지속성장 가능한 국내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중진공과 협력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K-뉴딜 글로벌화’ 정책에 동참해 한수원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지속해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