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테라, 검은장막 업데이트 실시

새로운 공명 던전과 최상급 난이도 던전 번스타인 시험 등 추가

디지털경제입력 :2021/08/25 12:43

크래프톤의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는 25일 ‘테라(The Exiled Realm of Arborea, TERA)’의 대규모 업데이트 ‘TERA: AWAKE’를 완성할 ‘검은 장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원의 불안정으로 인해 다른 시공간과 아르보레아를 연결하는 '공명' 현상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미탐사 지역의 발데라 특별지구에 ‘공명 던전’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공명 던전은 기존 던전의 외형과 보스 몬스터 패턴에 변화를 준 신규 던전 시스템이다. 공명 던전에 도전하는 이용자는 던전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보상이 풍부하다. 또한 제한 시간 안에 던전을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얻게 된다. 공명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공명석’이 필요하며, 이는 65레벨 이상의 던전 보스 몬스터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블루홀 테라, 검은 장막 업데이트 실시.

‘검은 장막’ 업데이트에서는 최상급 난이도의 던전 ‘번스타인 시험대’도 만나 볼 수 있다. ‘번스타인 시험대’는 과거 오싹한 콘셉트로 호평을 받았던 5인용 던전 '번스타인의 악령섬'이 아르곤에 침식된 이후 변형된 던전이다. ‘번스타인 시험대’에 입장하려면 최소 510 이상의 장비 레벨이 필요하며, 발데라 특별지구에 위치한 던전 입구, 파티 매칭, 발키온 연합 지령서 등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찬란한 별빛 악세서리, 공명석 등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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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장비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별이 새겨진' 액세서리 장비도 새롭게 추가됐다. ‘힘’과 ‘치명’ 액세서리가 통합되었고 기존 액세서리에 필요했던 세공석 합성 시스템이 제거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여름을 맞아 '해변 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누구나 간단한 규칙의 물풍선 싸움인 ‘해변 전장’을 즐길 수 있으며, 승리 시 이벤트 토큰과 전장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