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5억2천만원, 영업손실 13억4천만원, 순손실 12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4% 증가했다. 영업손실, 순손실은 각각 전년 동기 수치인 20억원, 19억5만원보다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87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44억4천만원보다 줄어든 37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순손실도 전년 동기 42억원보다 감소해 35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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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에 대해 솔트룩스 관계자는 "매년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다가 하반기에는 흑자전환하는 계절성이 나타나는 편"이라며 "올해도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꾸준히 기록해왔으며, 상장 시 제시됐던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뿐 아니라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