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대만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오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다. 이번 업데이트는 동일한 이름의 6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쟁하는 대규모 월드 던전 ‘베오라의 유적’ 과 오렌 지역의 상아탑 던전 2층 등 새로운 콘텐츠, 이도류 및 창 클래스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리니지2M은 지난 3월 24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 명은 天堂2M(티엔탕2M)이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대만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552%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올해 리니지2M의 북미와 유럽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 예고2021.08.18
- 엔씨 유니버스, 새로운 아티스트 '하성운' 플래닛 오픈2021.08.17
- 엔씨소프트, 국내 게임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21.08.12
- [컨콜] 엔씨 "아이온2 필두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