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기업용 컨테이너 플랫폼 ‘베라짜노’ 공개

컴퓨팅입력 :2021/08/18 10:28    수정: 2021/08/18 10:29

오라클이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플랫폼을 공개했다.

오라클은 쿠버네티스에서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관리 및 보안을 지원하는 ‘오라클 베라짜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을 18일 발표했다.

오픈소스로 개발된 오라클 베라짜노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핵심 요구 사항과 설계 원칙을 구현하는 컨테이너 배포 및 관리 플랫폼이다. 오라클 베라짜노 플랫폼은 마이크로서비스와 기존 웹로직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통합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타사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에 대한 관리를 표준화한다.

오라클 CI

오라클 베라짜노 플랫폼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증대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각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고객이 선택한 마이크로서비스 및 기존 웹로직 서버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는 기업 고객은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오라클 베라짜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은 독자적인 스택으로 제공되는 오픈소스 구성 요소들을 선별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구동되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전반에서 선택된 오퍼레이터의 프로비저닝 자동화, 쿠버네티스 오브젝트 생성, 고급 배포 시나리오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모델링, 웹로직, 코히어런스 및 헬리돈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운영 오버헤드를 줄이는 한편 클라우드 간의 이식성을 향상하고,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다.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구성 요소에 대한 자동화된 관측기능을 탑재했다. 모든 관리 워크로드에서 수집된 측정 항목과 로그 기록 및 사전 구성된 대시보드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구성 요소에 대한 자동화된 관측 기능을 사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용이성과 가동 시간을 개선한다.

데브옵스 및 깃옵스 지원을 기반으로 클러스터 간 업데이트를 최적화함으로써 오버헤드 발생을 줄이고 가동 시간을 개선한다.

다중언어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내장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자바 및 비 자바(non-Java)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처리가 가능하다. 모든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 복잡성과 오버헤드 발생률을 줄이고 표준화를 촉진한다.

근본적인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고 심도 있는 관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신속한 문제 발생 감지 및 근본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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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헤드 및 리스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네트워크 트래픽, 시스템 구성 요소 및 애플리케이션 구성 요소를 보호한다. 온프레미스 시스템, 오라클 클라우드, 타사 클라우드에서 전부 구동 가능한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전용의 플랫폼으로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메테우스 및 그라파나와 같은 주요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 도입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기업 고객의 기존 워크플로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오라클 베라짜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플랫폼은 오라클 클라우드 및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 온프레미스 시스템 상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배포 및 수명 주기 관리를 지원하는 오라클의 광범위한 표준 기반 오픈 소프트웨어 기술 포트폴리오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