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이성열)는 롯데케미칼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적자원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운용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SAP 코리아는 롯데케미칼 인사시스템에 'SAP 인적자본관리(HCM) 온프레미스', 인사관리(HR)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 데이터·프로세스 통합 관리 솔루션 'SAP 비즈니스테크놀로지플랫폼(BTP)', 데이터 분석 솔루션'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SAP HCM 온프레미스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급여와 근태, 복리후생 등 핵심적인 인사운영 영역을 개선한다. 인사행정 및 조직관리는 물론 직원들의 목표관리, 다면평가, 경력, 승계, 교육 관리 업무를 위해 SAP 석세스팩터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인터페이스 및 클라우드 영역 개발을 위해 SAP BTP를, 인사 및 경영 데이터 연계 분석을 위해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롯데케미칼은 사용자 편의성과 인사제도 개선, 조직통합 및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AP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했다. 수작업이 많았던 인사관리 업무의 효율화, 경영진에게 필요한 인사 정보의 실시간 제공,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모바일 지원 인사시스템, 임직원들의 사내 소통 기반 확보를 목표로 이번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다. 평가, 보상, 경력 개발 등 새로운 인사제도 실행을 바탕으로 기존 인사평가제도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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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롯데첨단소재와의 합병 과정에서 필요한 통합 시스템 및 사업 확장에 따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함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 따른 근무 방식의 변화와 인적자원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도 주춧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은 앞으로 보다 빠르게 바뀌는 경영환경과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정확하고 효과적인 임직원의 관리는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SAP 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능형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