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카카오 ‘음’에서 클립 드롭스 작가와의 대화 진행

17일 저녁 8시...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클립드록스 작가 7명 참여

인터넷입력 :2021/08/17 12:08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카카오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클립 드롭스 크리에이터 7인와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자리에는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와 함께 클립 드롭스 오픈 특별전에 참여하는 고상우, 노상호, 돈선필, Mr.미상, 이승재, 이윤성, 찰스장 포함 총 7명의 작가가 스피커로 나선다.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에서 디지털 작품 큐레이션해 유통하는 서비스다. 공개되는 작품들은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돼 한정판 디지털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그라운드 x, 카카오음

그라운드X는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 24명을 ‘24 퓨처 콜렉티브’로 선발해 ‘오픈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크쇼는 작가들이 함께 디지털 아트 산업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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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소개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크리에이터가 직접 소개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아트를 통한 예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 및 전시를 연계해 작가와 이용자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아트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셜 오디오 플랫폼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을 통해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