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조사 착수

2021년까지 생산된 76만대 대상…테슬라 주가 4.32% 하락

디지털경제입력 :2021/08/17 09:30    수정: 2021/08/17 11:01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주행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NHTSA 문건에 따르면 오토파일럿 관련 사고로 지금까지 최소 17명이 부상당하고 한 명이 사망했다.

조사 대상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생산된 테슬라 전 모델 76만5천대다.

테슬라 차량에서 오토파일럿이 구동된 모습. (사진=테슬라)

오토파일럿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한다는 발표 직후 테슬라 주가는 4.3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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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테슬라는 첨단 주행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이 연관된 사고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몇 차례 조사를 받았다.

테슬라 메뉴얼에는 오토파일럿 등을 작동시킬 때도 운전자들이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몇몇 운전자들이 오토파일럿을 구동한 뒤 잠을 자거나 차량 뒷자리에 앉는 등의 일탈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