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2분기 영업익 192억...전년比 17.4%↑

하반기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출시 지역 확대

디지털경제입력 :2021/08/13 19:43    수정: 2021/08/14 12:28

그라비티는 2분기 매출 836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다.

그라비티의 실적은 2016년 흑자 전환한 이래 5년 연속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2021년 1·2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상승,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분기 대비 상승했다.

그라비티는 하반기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출시 지역 확대로 추가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베트남 지역에 2022년에는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하반기에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라그나로크오리진을 오는 10월에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출시하고 2022년 상반기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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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인 라그나로크 프로젝트S(가칭)는 오는 4분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하고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더로스트메모리즈는 2021년 3분기에 태국 지역, 2021년 4분기에는 북미 지역에 출시 예정이다.

그라비티가 자체 개발 중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9월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NB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모바일 농구 게임 NBA 라이즈투스타돔은  4분기 일본 지역에서 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