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신규 모델 발표…TLS 1.3 지원

'포티게이트 3500F'…ZTNA 등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지원 강화

컴퓨팅입력 :2021/08/13 11:42

포티넷코리아는 13일 고성능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3500F’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3500F는 TLS 1.3 지원을 포함한 SSL 트래픽 복호화 이후 자동화된 위협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기능이 탑재됐으며,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일관성 있는 정책 제어로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해 원활하고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근무 접속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해당 제품은 포티넷 고유의 보안 프로세싱 유닛 'ASIC SPU' NP7과 CP9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우수한 보안 컴퓨팅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포티게이트 3500F는 '포티가드 보안 서비스'와 통합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네트워크 백신, 메일보안,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 침입방지시스템(IPS) 및 맬웨어 방어 솔루션 등의 기능을 통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3500F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게이트 3500F는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위한 하이퍼스케일급 높은 성능과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업들이 진화하는 위협과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업 IT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