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영업이익 29억 원...전년比 65% 감소

디지털경제입력 :2021/08/12 10:02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2021년 2분기 매출 29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 91% 감소했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자체 게임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영역 확대라는 두가지 목표에 역량을 집중한다.

게임빌 로고.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작들의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글로벌 히트 IP인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서머너즈워 캐릭터를 게임에 등장시키고, 시스템도 개선해 글로벌 이용자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략 RPG 이터널소드는 담금질을 거쳐 4분기에 글로벌 출시한다. 실시간 대규모 난전의 재미와 고전 RPG 향수를 소환하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이용자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자체 개발력을 투입한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도 4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2D 및 3D 그래픽의 장점을 조화시킨 감각적인 일러스트 화풍이 특징으로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랜덤 디펜스 장르 ‘프로젝트 D(가칭)’도 출시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플랫폼 사업 확대, 가상자산 플랫폼 사업도 더욱 긴밀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게임·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한다. 새로운 시장으로 다가오는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등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