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12일 2분기 매출 1천529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 62%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2천695억 원으로 최고 반기 기록을 경신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86억 원, 당기순이익은 395억 원이다.

컴투스는 전체 매출의 77%인 1천172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787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SWC2021 월드 파이널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첫 공식 대회인 글로벌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해 서머너즈 워 IP의 강력한 e스포츠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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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랫폼 다각화 및 사업 제휴 등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이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서비스해 신규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와도 업무 협약을 토대로 유럽 시장에서 쿠키런: 킹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며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