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손잡고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한정판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한정판을 396만원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97만원에 내놨고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국내 판매 시작 2시간만에 완판을 기록했고 중국에서도 매진 이후 추가 판매가 진행됐다.
전 세계 5천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도 완판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4분만에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되는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화이트 색상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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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에는 빛의 반사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유광의 실버 색상이 적용됐다. 가죽 케이스에는 정교한 박음질 디테일이 더해져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았다.
이번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