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15일 코딩 테스트 챌린지 개최

컴퓨팅입력 :2021/08/11 11:59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5일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코딩 테스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26일 테크 인재 공개 채용을 시작하면서 O2O 플랫폼 강화 계획을 밝혔었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코딩 테스트 챌린지를 진행하며 테크 직군 인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리브영은 뛰어난 개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한다는 의지를 담아, 코딩 테스트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13일까지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 분야를 입력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코딩 테스트는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코딩 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IT인력 공개 채용 페이지

이번 테크 인재 공개 채용 모집 분야는 ▲백엔드(BE) ▲프론트엔드(FE)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QA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 등 8개 직무로 모두 올리브영 디지털사업본부 산하다.

올리브영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등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율적 근무 환경과 글로벌 생활 문화 기업인 CJ그룹의 각종 인프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거점 오피스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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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측은 "이번에 선발될 테크 인재들은 국내 독보적인 헬스앤뷰티 버티컬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O2O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온라인 자사몰 론칭 4년 만에 누적 거래액(취급고) 1조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전문몰 시장에서도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O2O 서비스로 온라인과 모바일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전국 매장을 활용해 배송하는 ‘오늘드림’이 있으며 매장에서 픽업하는 ‘오늘드림 픽업’, 뷰티 전문 라이브 커머스 ‘올라이브’ 등이 있다.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834만 건에 달하며, 화장품 누적 리뷰 수는 1천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