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세계를 통합할 것이다.”
잭 도시 트위터 및 스퀘어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결국은 세계를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더버지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암호화폐 관련 과세 범위를 축소하는 인프라법 수정안이 미국 상원에서 기각됐다.
도시는 상원에서 수정안이 기각된 직후 “비트코인이 결국 갈라진 나라를 통합할 것이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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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인지는 적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 인프라법 수정안에 대해 여러 차례 트윗을 한 점을 감안하면 ‘미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잭 도시가 비트코인이 복잡한 세상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는 “내 희망은 비트코인이 세계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