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가스안전공사에 데이터 분류 솔루션 공급

파수(대표 조규곤)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중요 데이터와 문서도 파수 문서보안(DRM) 솔루션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번에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신규 도입해 데이터 검출 및 식별 역량을 강화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PC 및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과 맥락 기반으로 분류하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이다. 특히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격리 처리하고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

자체 문서 관리 규칙, 정보 공개법, 보안업무 규정 시행규칙,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기반한 자동화 및 업데이트 가능한 문서 탐지 규칙도 지원한다. 분류된 문서는 정책에 따라 암호화나 격리, 삭제 가능하고 문서 알림을 통해 외부 반출시 공개 정보 여부를 알려준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이버보안강화 행정명령에서도 보유한 데이터 식별을 의무화하는 등, 데이터 식별 및 분류는 데이터 보호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 데이터 보호에 앞장서는 기관 및 기업들이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도입해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