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21/08/09/280e919a2f97b547428a62b1813bfd20.jpg)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IPTV의 큐톤광고 ‘올레tv 라이브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기존 지면 형태의 홍보나 마케팅에서 나아가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 KT, 레트로 시리즈 카세트 플레이어 출시2021.08.09
- KT, OTT 사업부 '시즌' 분사…장대진 대표 선임2021.08.05
- KT DS-베리타스코리아, 클라우드형 백업 서비스 제공 MOU2021.08.05
- KT, IBK기업은행과 금융 디지털전환 업무협약 체결2021.08.04
특히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점포의 영업 타겟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KT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