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디즈니와 양사가 긍정적으로 협상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도입하는데 확정된 것은 없지만,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주목된다.
최창국 그룹장은 “다만 디즈니가 요구하는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IPTV 셋톱박스의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1인 2인 가구와 키즈맘에 집중하는 타겟 세그먼트가 양사의 전략적으로 부합하다는 점과 해외 회사와 마케팅 협업에서 그동안의 성공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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