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봉 요기요 대표, ‘고고챌린지’ 동참..."일회용 플라스틱 아웃”

다음 주자로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 추천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05 10:05

배달앱 '요기요'의 강신봉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고고챌린지'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신봉 대표는 '요기요에선 일회용 수저 받지 않Go, 사내에선 다회용컵 사용하Go'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은 노력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했다.

요기요 고고챌린지 참여

현재 요기요는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와 함께 배달앱의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던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고객 별도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했다.

또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요기요 사내 카페에서 사용 중인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친환경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했다. 친환경 다회용컵 도입을 통해 연간 16만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소나무 5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친환경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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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여 나가며 더 나아가 전 임직원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더욱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동아제약 최호진 대표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