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유아화장품 ‘줄리아루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IT 솔루션도 공급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8/03 09:16

IT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세상의 모든아빠의 자연주의 유아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에 통합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부릉은 줄리아루피 자사몰을 통해 주문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풀필먼트센터(FC)에서 줄리아루피 제품의 보관과 포장, 배송, 재고관리를 통합한 풀필먼트서비스를 맡는다. 냉장 및 냉동 시스템을 적용한 풀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남양주FC는 여름철 보관에 유의해야 되는 변질 우려 제품군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게 특징으로 특히 온도에 민감한 건강식 등의 제품들을 관리하기에 적합하다.

회사는 풀필먼트서비스 외에도 주문 물량과 배송 동선, 배송스케줄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도 동시 제공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오경환 세상의모든아빠 대표.

줄리아루피는 세상의모든아빠가 만든 유아화장품 브랜드다. 자연 유래 성분을 토대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개발하는 등 아이의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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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는 줄리아루피를 비롯해 올리브영과 ABC마트, 슈마커, 발란 등 자사몰을 구축해 운영 중인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실시간 배송 등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나아가 AI와 빅데이터가 연동된IT 물류 솔루션까지 공급 중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하는 자사몰들이 증가하며 제품의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풀필먼트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모든 셀러들이 대형 유통 플랫폼에 의지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만으로도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부릉이 IT 솔루션과 촘촘한 인프라를 앞세워 물류와 유통의 모든 과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