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8월을 맞아 독립운동 관련 V컬러링 콘텐츠 5편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V 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전화 연결 시 특정 음악이나 소리를 제공하는 ‘통화 연결음’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일보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V 컬러링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독립운동 V컬러링 콘텐츠를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중국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편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깃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한독립만세 : 광복의 의미 전달’편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간절히 바랬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오늘날 우리나라가 누리는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외에도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명언을 담은 콘텐츠 및 독립 운동에 대한 일러스트가 담긴 V 컬러링 콘텐츠 등이 준비됐다.
국가보훈처는 독립운동 V컬러링 콘텐츠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부터 28일까지 다섯 편의 V 컬러링 중 하나 이상을 본인 컬러링으로 설정해 인증한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보훈처의 독립운동 사적지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용 캐리어(1종)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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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이벤트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국외 독립운동사적지를 방문해 과거에 다녀왔던 사진이나 영상으로 V 컬러링을 제작해 게시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캐릭터 여행용 캐리어 1세트(2종)를 증정한다.
최소정 SK텔레콤 구독미디어담당은 “5G 시대를 맞아 SKT의 ICT 역량을 활용한 뜻깊은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보호를 위한 ‘줍깅(줍다+조깅)’ 콘텐츠 등을 선보였듯이 앞으로도 V 컬러링을 활용한 다양한 ESG 차원의 캠페인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