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533'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출시

1577·1588 등 기존 번호자원 고갈

방송/통신입력 :2021/08/02 10:16

KT(대표 구현모) 전국 대표번호 ‘1533’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1533은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새로운 국번다.

KT는 기존에 보유한 1522·1577·1588·1811·1899 전국 대표번호의 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1533을 새로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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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국대표번호 1533 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이나 카드사, 물류, 금융, 학원, 병원 등의 사업자들은 선호번호를 신청해 전국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단일번호(1533-****)로 전화를 걸어 본사 및 지사 콜센터 등 사전에 지정된 착신번호로 전화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KT 전국 대표번호를 이용하면 기본호 처리 통계, 착신번호 관리, 트래픽 분석 등 AI빅데이터 서비스를 웹페이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