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배달 업무를 이어가는 배송 기사들을 위해 식염 포도당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잇단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폭증하는 배송 물량을 감당하고 있는 2륜 및 4륜차 배송 기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메쉬코리아가 마련한 복지 정책이다.
메쉬코리아는 현재 식염 포도당 3천500 박스를 선구매하고, 김포 풀필먼트센터(FC)에 보관하고 있다. 폭염이 끝날 때까지 매주 1회 전국 물류거점에 식염 포도당을 전달하고, 전국 450여곳에서 업무를 수행 중인 부릉 기사들에게 매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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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식염 포도당 지원을 시작으로, 모든 배송 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운영본부 본부장은 “건강과 안전 외에도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