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기술혁신 성장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협동조합·산업기술대와 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7/30 02:35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29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협동조합(이사장 현동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와 ‘스마트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제품품질 및 신뢰성 향상과 적합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 내 기업제품 품질향상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평가·교정·계측기 관리체계 전담 지원 ▲적합성 평가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체계 구축 ▲시험인증 관련 기업수요 발굴 및 사업화 지원 ▲기업육성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컨설팅·교육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연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기대 유경선 교수, 산기대 박상윤 교수, KTL 유숙철 산업표준본부장, 협동조합 현동훈 이사장, KTL 배윤경 책임, 협동조합 허재열 부장(왼쪽부터)이 29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L은 협동조합과 함께 협동조합 소속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성능평가, 계측기 관리 및 인증업무를 지원한다.

또 산기대에서 기획하는 적합성 평가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전문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적합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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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은 스마트에너지 기계·전자부품의 품질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제품 연구개발(R&D)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숙철 KTL 산업표준본부장은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품질 확보와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적합성 평가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 해 나갈 것”이라며 “기관별 핵심역량을 접목해 안산·반월·시화 지역의 기술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