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인기몰이

터치 없이 취수·얼음토출 가능...올해 1만대 판매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1/07/29 14:08    수정: 2021/07/29 14:12

손 대지 않고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언택트 정수기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가 비대면 코로나 시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지난 6월 선보인 '청호 언택트 얼음 정수기'는 감염 걱정으로 최소한의 터치조차 꺼려지는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빠른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 측은 지금의 판매속도로 볼 때 올해 안에 1만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인 시대에 터치없이 취수 및 얼음 토출이 가능한 말 그대로 언택트 제품이다. 터치없는 언택트 사용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와 모델 임영웅(사진=청호나이스)

센서는 선택센서와 취수센서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지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얼음의 경우 토출)된다. 선택센서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취수센서는 물 또는 얼음이 나오는 취수버튼의 역할을 한다. 언택트가 아닌 기존처럼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 사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위생도 꼼꼼히 챙겼다.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를 살균, 물과 얼음 모두의 위생을 강화했다.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핵심이 되는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필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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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적용된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고여있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와 스탠드형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 2종이다. 카운터탑형은 정수 2.4ℓ, 냉수 1.4ℓ, 온수 0.57ℓ, 얼음 0.5㎏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스탠드형 제품은 정수 5ℓ, 냉수 2.7ℓ, 온수 1.8ℓ, 얼음 1㎏으로 업소, 다중이용시설, 물과 얼음 사용량이 많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