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4.7L 중형 에어프라이어 출시…15만8천원

2~3인분 음식 조리 가능…최대 200도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 채택

홈&모바일입력 :2021/07/29 10:38

쿠쿠전자가 4.7L 에어프라이어를 29일 출시했다.

앞서 5.5L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쿠쿠전자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중형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3인 분량의 음식을 넉넉하게 조리할 수 있는 4.7L 용량이다. 깊숙한 형태로 제작된 바스켓은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식재료를 담고도 여유 공간이 남아 조리 시 내부 공기 순환이 원활해 더욱 빠르게 조리된다.

쿠쿠전자 4.7L 에어프라이어. (사진=쿠쿠전자)

최대 200°C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으로 뜨거운 열과 열풍이 바스켓 내부 사방으로 순환돼 식재료를 골고루 익히고 식감을 살려준다. 조리 중 따로 음식물을 뒤집지 않아도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고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작부의 LED 터치 디스플레이는 아이콘이나 영문 표기 대신 한글을 적용해 직관성을 높였다.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조리하는 ▲감자튀김 ▲치킨 ▲육류 ▲생선 ▲새우 ▲빵 ▲피자 ▲베이컨 ▲해동은 ‘9가지 자동 메뉴’로 기본 설정돼 있어 버튼만 누르면 재료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알아서 맞춰준다. 타이머는 1분 단위로 최대 6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거름망 역할을 하는 바스켓과 아래로 배출되는 기름을 받는 트레이는 완전히 분리돼 조리 후 남은 기름을 구석구석 말끔히 세척할 수 있다. 테프론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식기세척기를 이용한 세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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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메탈릭 디자인을 갖췄으며, 내구성이 강하고 부식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5만8천원이며, 쿠쿠 공식 홈페이지몰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