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재생에너지로 지역 동반성장 이끈다

부천열병합발전소 인근 사회적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9 06:16    수정: 2021/07/29 06:16

GS파워(사장 조효제)가 인근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협력사업에 나섰다.

GS파워는 28일 부천열병합발전소 인근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고효율 친환경에너지인 열병합발전소 활성화에 대한 공감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길 했다.

김용진 GS파워 지역협력처장(왼쪽)과 이상화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사무총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GS파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속에서 만들어졌다”며 “GS파워와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 간 이뤄진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매개로 한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GS파워는 인근 지역에 태양광 등 계획된 재생에너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함께 이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해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GS파워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자체 인허가 등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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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 관계자는 “효과적인 에너지 이용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우리에게 직면한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을 이끄는 현실적 방안”이라며 “GS파워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우리 지역이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과 상생하고자 하는 GS파워의 경영철학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지역 주민과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