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한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체결

컴퓨팅입력 :2021/07/28 15:06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가 국립 한밭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지역사회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앤시스코리아 문석환 대표, 이영우 상무, 김시회 부장과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오용준 기획처장, 김기찬 전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협약은 한국판 뉴딜에 대비하여 지역 사회 차원에서의 가치 창출 및 향상이 필요하다는 앤시스코리아와 한밭대학교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욱 총장(왼쪽)과 앤시스 문석환 대표(오른쪽)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앤시스코리아)

양 기관은 향후 ▲ 학생 인턴십, 현장 실습, 연계 교육 등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창업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및 신기술 함양 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AR·VR,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혁명의 주요기술 및 노하우, 인프라 공동 활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양 기관의 전문 인력 및 기술 교류 ▲양 기관의 특성과 핵심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동반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등에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일환으로 앤시스코리아는 한밭대학교에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 1,250 카피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이번 소프트웨어 기증은 우수 인재 육성 및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습과 수업, 연구 용도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학습 리소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대학의 교수진 역시 교육 과정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구원들 역시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앤시스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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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은 “시뮬레이션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기술 중 하나인 만큼,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앤시스코리아와의 이번 산학협력 체결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인재 배출과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산을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공학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불어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시뮬레이션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 보유 인력 양성과 혁신 기술 연구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