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영유아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코코멜론', '뽀로로 노래해요 NEW1'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가장 빠르게 시청횟수 백만 건을 돌파한 콘텐츠는 ‘코코멜론’,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해서 재생한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1’으로 집계됐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키즈 채널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로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육아 가정의 시간대별 TV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가장 TV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식사 시간인 19시부터 20시까지이고, 뒤이어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하는 시간인 아침 8시부터 9시였다. 이 때 가장 많이 본 콘텐츠 또한 코코멜론으로 나타났다.
평일과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인 주말 간 특히 시청률이 높았던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영어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이었다. 이 콘텐츠는 부모와 함께 신나는 동요를 따라 부르며 아이가 부담 없이 영어나 숫자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학부모와 아이 모두의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전 국민의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키즈랜드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인기리에 제공 중이다. 먼저 다양한 주제별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 육아 상담소’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TOP3는 ▲밥 안먹는 아이 ▲잠 안자는 아이 ▲배변훈련을 거부하는 아이였다. 또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책을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읽는 ‘키즈랜드 동화책’ 중에서는 ▲구름빵 ▲슈퍼거북 ▲아빠한테 찰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뽀로로가 BBC 명작 다큐멘터리에 직접 등장해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중 공룡편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 ▲센트로사우르스 ▲프레데터 순으로, 아기 동물편에서는 ▲바다거북 ▲타조 ▲곰 순으로 시청 횟수가 많았다. 이 콘텐츠는 공룡이나 동물 콘텐츠에 많은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KT가 세계 최고의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유한 BBC, 글로벌 인기 캐릭터 뽀로로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의 의미 있는 협력을 추진해 탄생됐다. KT는 이달 말 키즈랜드 자연백과 3탄 ‘상어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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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101 키즈를 통해 제공하는 ‘우리아이 경제 교실’의 ▲자녀 용돈관리▲자녀 주식 ▲재테크 교육 콘텐츠도 호응이 높아 자녀들의 조기 경제 교육에도 부모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리과정 콘텐츠 중 ▲자녀 사회관계 ▲신체건강 ▲예술경험 콘텐츠도 많은 시청이 이뤄졌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가장 많은 이용자들에게 국내 최다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올레 tv 키즈랜드의 이용 데이터는 우리나라 육아 가정 내 미디어 라이프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육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