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세나2게더 방송 통해 업데이트 소개

누적 5만여명의 이용자 시청

디지털경제입력 :2021/07/26 13:48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세븐나이츠2'의 업데이트 소회와 방향성을 스페셜 방송 '세나2게더'에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세나2게더'에는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가 자리했으며, 온택트로 참여한 이용자 98명을 포함해 누적 5만여명의 이용자가 시청하고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방송에서 29일 세븐나이츠의 일원인 신규 영웅 '제이브'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또한 스토리 콘텐츠인 '시즌2 에피소드2'는 8월 중 업데이트된다. 향후 에피소드에는 '린', '태오', '카르마' 등 인기 영웅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며, '리'를 악으로 만든 원흉이자 '에이스'만이 상대할 수 있는 최종 보스와 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PD는 "지금까지 콘텐츠를 늘려야 한다는 불안감에 그저 콘텐츠 추가에 신경썼다"며 "이제부터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근본적인 부분에서 줄일 건 줄이고 살릴 건 살리는 식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 지난 23일 개최한 세븐나이츠2 스페셜 방송_세나2게더 현장사진.

신규 콘텐츠로는 결투장 상위 1천명이 겨루는 '결투장 토너먼트'가 추가된다. 전투는 정해진 시간에 자동 매칭돼 결과가 나오고, 모든 이용자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고 한다.

길드전과 길드 레이드는 티어제로 개편할 예정이며, 전체적인 시스템 규칙에도 변화를 준다. 제압기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보너스 '버프'를 받는 기능이 들어가며, 방치형 필드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 정예 스팟이 3개 추가된다.

성장의 재미를 위해 계정 전투력 달성 보상은 600만으로 확장된다. 장신구 세공 시스템도 추가된다. 다만, 밸런스를 위해 기존 장신구 옵션을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옵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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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셋(29일 장비 프리셋, 8월 중 통합 프리셋) 업데이트 장비/장신구 자동 강화 시스템, 상점 개편 등의 소식도 전했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투명성있게 소통하고 운영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버그를 수정하면 그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