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은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위메프'에서도 쓸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메프 결제 서비스 오픈으로 위메프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도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제로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은 비플제로페이·체크페이·머니트리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온라인 제로페이 출시 한 달만에 새로운 사용처로 위메프가 추가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결원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제로페이 사용처와 결제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페이코, 결제 단말기 보급..."오프라인 결제 확대"2021.07.21
- 세틀뱅크, 휴대전화 소액 결제 8월 시작2021.07.20
- 판교 소재 IPO 기업 공모가 고평가 논란 잇따라...왜?2021.07.19
-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알뜰하게 즐기는 법은?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