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플라이어가 아시아 태평양(APAC) 마케팅 이사에 샘 치우(Sam Chiu)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테크 업계의 전략적 마케팅 베테랑인 샘 치우는 앱스플라이어 아태지역 사장 겸 총괄 로넨 멘스(Ronen Mense) 직속 산하로 아태지역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올해 초 앱스플라이어의 아태지역 영업 부사장으로 오라클 영업 부사장 윤 반드리엘(Joen van Driel)을 선임한 데 이은 것이다. 2022년까지 지역 내 앱 설치 광고 지출이 6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핵심 인력들을 통해 아태지역의 모바일 어트리뷰션 및 마케팅 분석 분야에서 앱플라이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샘 치우 이사는 20여년의 디지털 전환 및 옴니 채널 전략 구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앱스플라이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보스턴, 뉴욕, 그리고 홍콩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아이프로스펙트, SAS 등의 세계적인 테크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샘 치우 앱스플라이어 APAC 마케팅 이사는 "앱스플라이어는 아태지역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계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모바일 앱 사용이 나날이 증가하며 디지털 마케팅 산업 또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그러한 가운데 앱스플라이어는 마케터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감시 기반 타깃팅 광고 반대 목소리 높아져2021.07.09
- 인사이더코리아-LG CNS, 데이터기반 개인화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2021.06.18
- 레뷰, 네이버 인플루언서 마케팅 상품 출시2021.05.31
- 애플 iOS 14.5 앱 추적, 국내 이용자 37% 동의2021.05.20
샘 치우 이사는 앱스플라이어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전략을 선도하며 기존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 세계 다양한 팀과 협력해 아태지역에서 앱스플라이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샘 치우 이사는 방콕에 위치한 앱스플라이어 SEAPAC 본사에 기반을 두고 ASEAN, 남아시아(인도, 파키스탄 포함), 일본, 한국, ANZ 등 22개 지역에 대한 앱스플라이어의 시장 진출 전략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앱스플라이어 아시아태평양(APAC) 사장 겸 총괄 로넨 멘스는 “앱스플라이어가 확장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샘 치우 이사가 아태 지역의 주요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다양한 기업에서 축적한 오랜 경험이 앱스플라이어의 신임 이사로서 역할과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