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수 협력' 250개사에 계절 과일 전달

19년째 선물 릴레이…"중소 협력사와 상생발전 도모"

카테크입력 :2021/07/20 10:14

현대모비스는 신속 정확한 사후관리(A/S) 부품 공급에 힘써온 우수 협력사 총 250개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A/S 부품 공급 최전선에서 일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이다. 협력사들이 경영상 어려움은 없는지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상생 경영활동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해왔다.

A/S 부품의 원활한 납입은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 선행돼야 하는 필수 요소다. A/S 부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사들의 책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회사는 우수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작은 성의를 담아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전국에 위치한 우수 A/S 부품 협력사 250개사에 계절과일을 전달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선물하기 위해 광주·전주·울산·대구·창원 등 국내 전역에서 7천통 이상의 수박을 구입했다.

홍상수 현대모비스 A/S부품구매실장은 "19년째 우수 협력사에 계절 과일을 선물하면서 협력 마인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A/S 부품 이용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부품 협력사·대리점과의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급망을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 추진체계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회사는 경영 컨설턴트 자격을 가진 직원을 4주간 대리점에 파견, 영업·판촉, 재고·물류 등 대리점 경영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중이다. 매장 환경 표준화를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근무복·간판·차량 스티커 등 대리점 운영에 필요한 비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가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난해 400억원에 가까운 연구·개발(R&D)비를 지원했다. 850개 협력사 대상으로 기술·품질학교 운영을 진행하는 등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