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BTS 댄스 챌린지’ 진행

방탄 신곡 ‘Permission to Dance’ 안무 15초 영상 제작 방식

인터넷입력 :2021/07/20 08:33    수정: 2021/07/20 22:20

방탄소년단(BTS)과 유튜브가 7월23일부터 8월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맞춰 춤을 추는 이번 챌린지는 최근 전 세계에 베타 서비스가 출시된 유튜브 쇼츠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댄스 챌린지다. 이달 23일부터 누구나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15초 분량의 유튜브 쇼츠를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안무는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와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 특별한 안무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연결하고, 유튜브 쇼츠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유튜브, 유튜브 쇼츠 통해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 진행_20210720

챌린지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 영상 일부를 선정해 추후 컴필레이션 동영상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컴필레이션에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경우, 챌린지 참여 시 쇼츠 콘텐츠에 해시태그 #PermissiontoDance 및 #Shorts를 추가해야 한다. 컴필레이션 영상에는 해시태그를 포함한 영상 중 선정된 일부가 사용되며, 선정된 영상을 제작한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컴필레이션 영상이 제작된다. 댄스 챌린지 안무는 방탄소년단의 최신 유튜브 쇼츠(데스크톱 혹은 모바일 앱)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쇼츠를 통한 챌린지를 발표하며 "Permission to Dance는 모든 사람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또 춤을 추게 만드는 노래"라며 "유튜브 쇼츠와 함께 준비한 챌린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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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코헨(Lyor Cohen) 유튜브 뮤직 부문 총괄은 "유튜브에서 기록을 연달아 깨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전 세계 음악 업계에 기여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유튜브를 통해 행복을 나누고, 또 서로와 연결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많은 아미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7월23일 시작되는 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