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시간40분 간 사진전송 먹통…"현재 정상화"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사진 전송 오류로 이용자 불편

인터넷입력 :2021/07/16 18:47

카카오톡에서 16일 오후 4시30분부터 사진 전송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현재 관련 문제는 해결됐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5시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아 긴급 점검 중”이라며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사진뿐 아니라 음악, 동영상 등 파일 전송에도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에게 파일을 보냈을 때 ‘재전송·삭제’로 메시지가 전환한 것이다. 일부 이용자는 휴대폰 문제로 판단해 재부팅을 반복하기도 했다.

(사진=카카오톡)

1시간30분가량 지속된 오류는 이날 오후 6시10분께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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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4시30분부터 6시10분까지 카카오톡 이미지 수발신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 모두 정상화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편을 겪었던 모든 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사한 카카오톡 오류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5일에도 일어났다. 당시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사진을 비롯해 메시지 전송에 오류가 생겨, 오후 9시47분부터 2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