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스튜디오 美 제작사 작품, 에미상 후보 노미네이트

케이트 윈슬렛 주연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인터넷입력 :2021/07/16 15:30

JTBC스튜디오 제작사 '윕(wiip)'의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이 TV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16일 JTBC스튜디오는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이 TV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케이트 윈슬렛), 남우조연상(에반 피터스) 등 총 16차례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즈 갬빗'과 마블의 스핀오프 드라마 '완다비전'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는 상황.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은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범죄 수사물이다. 우리에게 영화 '타이타닉'으로 알려진 케이트 윈슬렛이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관련기사

에미상은 미국 TV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송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제73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JTBC스튜디오가 최근 인수 계약을 체결한 wiip은 전 ABC 네트워크/스튜디오 사장 폴 리 (Paul Lee)가 이끄는 미국의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