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수면 오디오북 ‘굿나잇 밀리’ 오픈

전문 성우 참여...내용·분량·사운드까지 수면에 최적화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15 09:30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수면을 도와주는 오디오북 '굿나잇 밀리'를 오픈하고, 작품 7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굿나잇 밀리는 숙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성우가 잔잔하고 조용한 톤으로 낭독하며,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로 자주 활용하는 빗소리, 모닥불 타는 소리 등 자연의 사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수면제'와 교양 지식 내용의 '지적인 수면제' 등 두 가지 콘셉트 아래 동화부터 자기계발서, 교양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잠들기 전까지 긴장을 풀고 들을 수 있도록 60분 내외의 분량으로 재구성됐다.

또 밀리의 서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면 콘텐츠에 ASMR 전문 유명 유튜버 '미니유'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유는 ASMR 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끈 주인공으로, 올해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도, 내가 함께 있어줄게’를 출간했다. 해당 에세이는 굿나잇 밀리에서 미니유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으로 공개되며, 책 서두에는 미니유가 직접 연출한 ASMR도 삽입됐다.

밀리의 서재가 출시한 수면 오디오북 ‘굿나잇 밀리’에서 제공하는 수면 오디오북 7종

밀리의 서재 김태형 유니콘팀장은 "밀리의 서재는 모두의 일상에 독서가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채로운 밀리만의 오리지널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잠들기 전 시간대에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듣는 회원들의 이용 패턴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굿나잇 밀리' 오디오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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