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SWEET 2021’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 신규 솔루션 출품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3 13:19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21’ 전시회에 참가했다.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은 주전시회, KOTRA 주관 수출상담회,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올해는 245개 기업 550개의 부스 규모로 수많은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가했다.

한전KDN 직원이 전시회 관람객에게 전시한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

한전KDN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유무선 복합형 데이터집중장치(Smart-DCU) ▲광전송 암호화 장비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MG-EMS)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차세대배전자동화시스템(ADMS)용 단말장치 등 6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했다. 유무선 복합형 Smart DCU와 광전송 암호화 장비 2종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종합안전 및 방재시스템으로 발전소 내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3D 시각화해 안전 프로세스에 따라 작업자와 설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인 AI-VISION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화재·연기·위험지역 접근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복합 감지와 경고를 보내는 점이 특징이다.

한전KDN의 신규 출품솔루션인 Smart-DCU는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 통신음영지역의 검침 성공률을 높이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DCU보다 작고 가볍고 전력 소모를 줄인 기술을 적용해 계기반 안에 설치 가능한 구조를 채택했다. LTE 간선망을 통해 AMI 서버와의 직접 통신으로 검침 성공률을 높이고 다양한 통신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통신망을 구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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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한전KDN 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전송 암호화장비로 10기가급 고성능 데이터를 암복호화하는 솔루션으로 국정원 암호모듈 검증(KCMVP) 인증을 받은 한전KDN의 암호모듈을 탑재, 특정 광전송장비에 종속되지 않는 단독형 장비인 점이 강점이다.

신수행 한전KDN 커뮤니케이션실장은 “KDN의 최신 에너지 ICT를 SWEET 2021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확산에 기여해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