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모바일, 테슬라 스킨 추가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와 콜라보

디지털경제입력 :2021/07/12 11:1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음 달 11일까지 테슬라 상자에서 테슬라 로드스터 및 사이버트럭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스킨 보유 시, 플레이그라운드와 시작섬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고, 낙하할 때 낙하산 대신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 뮤직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모드인 ‘하이테크놀로지 모드’에 테슬라 슈퍼 공장이 등장한다. 미션 달성 시 테슬라의 모델Y를 획득하게 되는데, 장애물을 피해 가며 자동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여름 업데이트 테슬라 콜라보레이션.

여기에 클래식 모드 업데이트로 치료 아이템을 투척할 수 있게 됐고, 신규 총기 MG3도 추가됐다. 경기관총 MG3은 카라킨을 제외한 클래식 맵의 보급 상자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대신 기존 보급 상자 아이템인 M249가 월드 스폰된다. 

이외에도 총기별 감도 커스텀 설정, 에란겔 및 미라마 건물 창문 추가, 팀원 교전 상태 표시, 우승 시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이 개선됐다. 클랜 대결 시스템이 새롭게 생기고, 티어 시스템도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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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패스도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시즌 ‘RPM1’으로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 기존 2개월 단위에서 1개월 단위로 진행 기간이 변경되고 이에 따라 레벨, 미션, 가격도 조정돼, 로얄패스 미션을 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최종 보상으로 나이트 스토커 세트가 주어진다.

더불어 신규 모드인 ‘하이테크놀로지 모드’는 에란겔 맵의 6개 거점들이 과학 연구 센터, 에너지 센터 등으로 바뀌어 나타난다. 로봇 독, 정보 수집 장치, 방탄 방패 등 전투 기능이 추가돼 색다른 전술 사용이 가능해졌다. 정거장 간 이동이 가능한 하이퍼라인 무인 열차와 물 위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G-38 무중력 오토바이가 새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당 모드는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