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울산에너지포럼 대표 선출

산학연 연계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모색…에너지 전환 선도

동정입력 :2021/07/08 13:57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울산에너지포럼은 2016년 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7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기념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산학연 연계를 통해 전략적 발전방안을 마련해왔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영문 사장은 지난달 29일 울산에너지포럼 제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첫 공식행사로 30일에 열린 ‘제3차 이사기관(한국석유공사) 순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울산 지역 21개 민간 기업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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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에너지 지식네트워크 활성화, 지역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경제 육성을 위해 논의했다.

김영문 울산에너지포럼 대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정책을 이행하고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