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 취임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 책임자 직무 수행

인사입력 :2021/07/07 10:39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신임 사장에 토마스 헤머리히 전 만트럭버스 UK 사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담당 사장 겸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코리아 사장

지난달 방한한 독일 본사 고란 뉘베그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12개국 지역 본부로 한국 시장의 지위를 격상하고 한국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앞으로 진행할 자발적 리콜의 성공적 이행과 장기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등 한국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론칭한 신형 TG 시리즈의 시장 안착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3년 만트럭버스 그룹에 합류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부임 이전 만트럭버스 UK 사장을 맡아 ‘올해의 최우수 시장’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만트럭버스 그룹 내에서 그 해 최고의 성과를 낸 시장에 수여하는 영예로, 2년 연속 수상은 그가 이끌었던 만트럭버스 UK가 최초다.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만트럭버스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고객 신뢰 회복과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