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생명환경연구소(소장 정일민) 소속 박사후 연구원인 함태호 박사가 이달 초 열린 ‘2021년 한국육종학회 공동학술발표회’에서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유전자원 평가를 통해 벼 건강 기능성 성분을 분석해 온 함 박사는 다수의 복합 기능성 유색미 품종을 육성해 쌀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함 박사는 건강 기능성 유색미 관련 품종등록 3건과 품종 출원 3건 및 특허등록 1건 등의 실적을 보유했다.
함 박사는 유관업체와 협력해 2건의 품종 기술이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술료와 2% 수준의 경상 기술료 계약에 참여했다.
관련기사
- 건국대 통일인문학硏, ‘다크 투어리즘’ 담은 ‘기억과 장소’ 발간2021.07.05
- 건국대 인공지능학과 학생팀, AI 챗봇 국제경진대회 1위 ‘쾌거’2021.06.30
- 건국대, 학부모 대상 입학전형설명회 ‘ASK:U’ 영상공개2021.06.28
- 건국대, 진로 고민 3학년 위한 ‘직무탐색 프로그램’ 운영2021.06.16
또 생물학적, 비생물학적 스트레스 관련 유전연구를 통해 SCI 3편, 비SCI 2편과 유색미 기능성 성분 관련 SCI 4편, 품종 개발 관련 논문 5편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은 육종분야 우수성과를 도출하고 발전이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부터 벼 육종전문기업인 월드그린과 시드피아가 후원하는 상이다. 부상으로 상금 250만원과 순금 30g 상당의 메달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