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대표 김호빈)은 지난 5일 사업소에서 진행되는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작업현장 안전상태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돌아보는 ‘세이프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큰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평택항중장비 인명사고’ 등 중대재해에 대한 사고원인을 짚어보고 협력기업과 협업으로 안전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시행해 직원들이 업무수행시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일 취임한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은 첫 공식행사로 이날 신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이 최우선 경영철학임을 강조하고 여름철 전력설비 운영체제를 포함 사업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영규 본부장은 “안전사고는 고위험 작업뿐만 아니라 단순작업에서도 발생이 되는바 작업 전 위험성 평가를 시행해 반드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중부발전은 2021년을 ‘산업재해 근절 원년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떨어짐·맞음·끼임·부딪힘 재해에 감전 재해를 추가 ‘4+1 중점관리 재해’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경영진 안전경보제’를 통해 고위험 작업의 안전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설비 보강과 안전의식 향상 등의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지속해서 전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