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나주 SRF 기동·정지 때 CO·NOx 농도 증가는 불가피한 일시적 증가"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6 20:06    수정: 2021/07/06 20:06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 황창화)는 6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및 정지 시 불가피하게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 농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과 관련 원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난은 SRF 열병합발전설비는 일반적으로 초기 가동 시 LNG를 먼저 사용해 내부 온도를 800도까지 높이고 이후 고형연료(SRF)가 투입되는 방식으로 운전되기 때문에 LNG만을 사용하는 초기 점화 과정에서 CO와 NOx의 배출농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한난 관계자는 “LNG 발전소 등 모든 연소시설에서 초기 불안정 연소과정 중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환경부도 저감기술 적용에 기술적 한계를 인정해 예외적으로 유예인정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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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NOx 배출 저감을 위해 1단계 ‘선택적 비촉매 환원시설(SNCR)’과 2단계 ‘선택적 촉매 환원시설(SCR)’을 이중으로 갖추고 있는데, 이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 최고의 저감설비”라면서 “한난은 발전소 운영에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운전조건 개선과 최신 방지시설 적용 등을 통해 대기배출물질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의 환경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 운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한난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종합평가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24일간 발전소 연속 가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발전소의 대기배출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은 물론 강화된 자체기준보다 현저하게 적게 배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