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 2분기 매출 1310억…역대 분기 최고

와이캅, 비저블 LED 등 호조…3분기도 역대 최고 매출 전망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1/07/06 13:31    수정: 2021/07/06 13:47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가 분기 매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1천31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 최고 분기 매출을 올린 지난 1분기보다 7.5% 늘어나 2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바이오시스 CI. (사진=서울바이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에도 2세대 리딩 기술인 와이캅(WICOP)과 바이오레즈(Violeds) 응용 분야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일반 비저블 LED 부문까지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와이캅 제품 매출은 1분기 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 IR 담당 임원은 “현재 고객주문 등을 감안하면 이어지는 3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연속해서 갱신할 것이며 연초 발표대로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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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손익실적과 3분기 매출 전망은 예정대로 7월 말 공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바이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 ‘마이크로 클린 픽셀’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