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6일 '게임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 기준을 만들겠다고 한 바 있지만 아직 따로 발표된 내용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블록체인 기술은 가상자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사행성과 같은 부작용은 분명 상당한 위험 요소라고 언급하고 잘못된 선례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고심도 있겠지만 블록체인 게임에 관한 명확한 등급분류 기준 자체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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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은 “부처의 고심은 이해하지만, 국내 게임사가 국내 시장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은 분명 모순적이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먼저 양자 간의 견해 차이를 좁혀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게임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