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와 인텔이 ‘블레스 언리쉬드PC’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는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인텔과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게임 환경 최적화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네오위즈와 인텔은 지난 달 30일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Starter Pack Program)’의 메인 피처드에 선정되어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유럽 및 북미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OEM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구매 시 게임 내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 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다음 달 7일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하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 순위 13위를 기록 중으로, 사전 예약자 1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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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술 PD는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텔 프로세서 기반 게임의 성능 최적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적극 모색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인텔 어카운트 총괄 전무(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는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이용한 성능 측정에서 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20% 이상의 성능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적화 및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만들어내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