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MS 애저용 데이터 플랫폼 기능 업데이트

컴퓨팅입력 :2021/07/01 13:24

테라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제공하는 ‘테라데이타 밴티지’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1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밴티지는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에게 유의미한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 서비스형으로 제공되는 애저용 밴티지는 테라데이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애저 컴퓨팅, 스토리지 리소스, 네이티브 서비스를 통합해 소규모로 데이터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테라데이타 밴티지의 유연한 가격 책정 모델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 워크로드에 알맞은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테라데이타의 개별 오퍼를 통해 구매 가능해졌다. 기존 애저 약정 금액에서 비용을 100% 차감할 수 있는 편리한 옵션을 제공한다. 탄력적인 성능(EPOD을 통한 다운타임 없는 컴퓨팅 확장을 지원한다. 고급 분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내 SAS 사용자 정의 기능(UDFs)을 추가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 로고

에디터, 주피터허브, 패스, 룰스, AI/ML 워크플로우를 완비한 밴티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상시켰다. 애저 블롭(Blob)과 애저 데이터레이크 스토리지(ADLS) 2세대를 비롯한 객체 스토리지 간의 데이터 읽기 및 쓰기를 지원한다. 셀프 서비스 스냅샷 기반 백업 및 복구 기능을 통해 다운타임을 단축한다.

보안의 경우 고객 관리 암호화 키(CMEK)로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임퍼바 및 프로테그리티의 보안 파트너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데이터 암호화 옵션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링크 인증을 통해 공공 인터넷에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네트워크 상에서 밴티지, 뷰포인트, 쿼리그리드 소프트웨어를 운영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으로 밴티지 애널리틱스 라이브러리에서 추가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배치 기능을 통해 40% 향상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더 집중적인 워크로드 실행을 지원한다. 최대 1.5배 더 많은 시스템 규모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다.

애저용 밴티지의 신규 진출 지역 및 구축 옵션(DIY)으로 애저 중국 마켓플레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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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부문 총괄책임자인 배리 러셀은 “애저 기반 서비스용 밴티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모든 고객이 밴티지를 통해 기존에 선호하던 애저 기능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분석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나아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은 “기존 애저 상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관리하던 기업이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애저용 밴티지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며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 사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