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인터넷상생발전협의회, 온라인플랫폼 이슈 다룬다

4기 협의회 출범...온라인 플랫폼 정의와 유형 논의

방송/통신입력 :2021/06/30 17:31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제4기 인터넷 상생발전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 정책 이슈를 다루게 된다.

5G, AI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인터넷 생태계의 다양한 정책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생태계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발굴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협의회는 전문가 14인, 소비자 시민단체 3인, 국내외 인터넷기업과 통신사업자 9인,  관련단체 4인, 연구기관 1인, 정부 부처 2인 등 총 3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최정일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협의회는 인터넷 생태계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형과 거래 유형이 다변화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의 정의와 유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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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경쟁, 디지털 서비스 이용자 보호체계 강화, 합리적 네트워크 이용환경 조성 등 생태계 계층 별 정책 이슈도 다룰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터넷 생태계 영역이 확장되는 환경변화를 고려해 제4기 협의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토대로 인터넷 생태계 상생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