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로지스랩'이 화물 운송료 정산 자동화 솔루션 '카고페이 빌매니저'를 정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카고페이 빌매니저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반복적인 수작업에 의존하던 화물운송업계의 운송료 마감, 정산 업무를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종이 세금계산서를 사진촬영, 스캔해 카고페이 빌매니저에 업로드하면 계산서의 텍스트, 숫자 정보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자동 생성한다.
![](https://image.zdnet.co.kr/2021/06/30/02f7c3ea1a0de6fe4fe039a1aa280d4a.jpg)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세금계산서 장부, 대량이체 파일, 세무사 전송용 파일 등 사용자 용도에 따라 다양한 자료로 변환해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자 정보의 정상여부, 휴·폐업 상태, 계좌번호 정상여부 등도 자동으로 체크해 혹시 모를 오류도 사전에 방지해 준다.
관련기사
- 기업은행, 오픈API 플랫폼 구축 완료2021.06.30
- AI 투자 '파운트', 현대차증권과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2021.06.29
- 코나아이, 개발직 경력 대규모 채용2021.06.28
- OK금융, 디지털 서비스 차별화 시동...핀테크 '델리오'와 업무협약2021.06.28
이번 카고페이 빌매니저 론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매일 계산서 50건 무료 업로드, 7월 한 달간 추천인 및 추천 가입자 모바일 상품권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는 "여전히 종이계산서와 수작업 업무 비중이 높은 운송 정산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카고페이 빌매니저를 출시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많은 운송 및 주선사들에게 꼭 필요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